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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문학]문심조룡

저작시기 1997.01 |등록일 2003.12.15 한글파일한글 (hwp) | 18페이지 | 가격 1,300원

소개글

유협의 문심조룡 요약본입니다.

본문내용

제 1장 원도(原道)
문의 속성은 포괄적인 것이며, 이것은 천지와 함께 생겨났다. 인간은 오행의 정화요, 천지의 마음이다. 마음이 생겨나면서 언어가 확립되고, 그로써 문장이 함께 분명해진다. 그러한 이치를 이 세상 만물들에 확대해보면, 동물과 식물은 모두 나름의 색채와 모양을 지니고 있으며, 이런 모든 것은 외부에서 가해진 장시에 의한 것이 아닌 자연스럽게 이루어진 것이다. 그러므로, 어떤 형체가 확립되면 꾸밈에 있게 되고, 소리가 울려나오게 되자 비로소 문장이 생겨났음을 알게 된다.
인류의 문장은 그 기원을 태극(太極)에 두는데 언어란 반드시 문채를 갖춘 것이어야 하고 그렇게 해야만 천지의 영혼과 마음을 헤아릴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새의 발자국을 모방하여 만든 문자로 매듭을 묶어 사실을 기억하던 일을 대신하며 문자의 기능이 비로소 두드러졌고, 당우(唐虞)시대에 이르러서야 문채(文彩)가 풍부해지기 시작했으며, 상조(商朝)와 주조(周朝)에 이르러서는 문채가 전대의 아(雅)와 송(頌)이 영향을 미쳐 문채의 아름다움이 나날이 새롭고 독특하게 되었다.
복희로부터 공자에 이르는 공안, 고대의 성인들은 규범과 예의를 만들었다. 그중 공자는 그것들의 가르침을 풀어서 설명하고자 하였으며, 자연의 이치는 성인이 쓴 문장을 통해 분명하게 드러났고, 그것은 사람들이 매일 그것을 활용하면서도 부족함을 느끼지 않았다. 즉, 말과 글은 천하를 움직일 수 있으며, 그것을 위해 자연의 이치를 설명하는 것이 문장이다.

제 2장 징성(徵聖)
창조하는 것을 성(聖)이라 하고, 상세히 풀어 설명하는 것을 명(明)이라 하며, 교육을 통해 본성과 감정을 변화시킬 수 있으니 공로는 성인에게 돌려야 한다. 나라를 다스리는 것과 백성을 교화시키는 데 있어 문장을 중요시 여겼으며, 외교상의 실질적 업무에서도 문장을 귀중하게 여김을 보인다. 이로 보아, 뜻과 사상은 성실한 것이어야 하고, 언어는 문채를 갖추어야 하며, 감정은 진실하고 표현은 아름다워야 하는 것이 문장의 근본 원리라 할 수 있다.
문장을 논할 때 성인의 표준들을 검증해야 하고, 이런 표준을 탐색하는 과정에서는 반드시 경서에 의거하도록 해야 한다. 그로 인해, 언어를 정확하게 사용함으로써 분명한 논점을 세울 수 있고, 핵심을 세심하게 살핌으로 문장 표현을 구성할 수 있다. 핵심에 대한 관찰과 함축적 표현은 서로 통하고, 정확한 논점과 의미는 함께 공존할 수 있으며, 이러한 성취를 성인의 문장 안에서 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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