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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훤] 진훤이라 불러다오

등록일 2003.12.15 한글파일한글 (hwp) | 7페이지 | 가격 600원

소개글

지금까지 잘못알려진 견훤의 일생을 고증된
자료를 통해서 그의 일생과 업접, 사상을
조사한 리포터입니다.

목차

1.출생과 성장, 그리고 출향(出鄕)
2.군인의 길에서 맞은 혼란한 시국,
무엇을 할 것인가
3.꿈과 희망의 소산, 백제의 부활
4. 후백제 왕국의 웅도(雄都), 전주(全州)
.웅대한 포부의 산물, '대왕'과 '정개'
.비상한 정치.경제적 안목
.탁월한 외교 감각
.능력 본위의 인재 발탁
5.영그는 통일국가의 꿈
6.운명의 뒤틀림
7.역사의 재평가 기다리는 진훤

본문내용

출생과 성장, 그리고 출향(出鄕)

진훤(甄萱)은 지금의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 아차 마을[갈전 2리]에서 가난한 농민의 맏아들로 출생했다. 지금까지 '견훤'으로 알려져 왔지만 옛 문헌에 의하면 그의 이름은 '진훤'으로 부르는 게 옳다. 이는 그의 생애 전반이 사뭇 잘못 알려져 왔음을 웅변하는 단적인 예이다.
진훤은 출생할 때부터 비범한 데가 있었다. 전설에 따르면 온갖 날짐승이 날아와 아이를 보호해 주기를 수년 동안이나 했다고 한다. 해서 마을 사람들은 그가 보통 아이가 아니라 장차 큰 인물이 될 것을 예언했다는 것이다.
하루는 그의 아버지가 들에 나가 밭갈이를 할 때였다. 그 어머니가 새참을 갖다 주면서 진훤을 수풀 아래에 내려 두었더니 호랑이가 와서 젖을 먹였다고 한다. 이는 대로마제국의 시조인 로물루스와 레무스 형제가 늑대젖을 먹고 자랐다는 설화와 비교된다. 오히려 호랑이의 젖을 먹고 자란 우리 진훤 임금 설화의 격이, 로마제국 시조형제의 그것보다 높다는 느낌이 든다. 어쨌든 이 설화는 진훤의 용모와 용기가 타이거에 비견될 정도였기에 생겨난 것이 아니었을까?
진훤은 체격이 장대하였을 뿐 아니라 힘이 장사였기에 집안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었다. 일등 농군으로서의 자질을 타고 났었기 때문이다. 국역(國役)을 지게 되는 15세 정남(丁男)의 나이가 되었을 때 진훤은 많은 고민을 하였다. 척박한 향리에 머물러 있을 것인가, 아니면 더 나은 무엇을 모색하기 위해 향리를 탈출할 것인가?

참고 자료

이도학,『진훤이라 불러다오』푸른역사, 1998.
이도학,『궁예 진훤 왕건과 열정의 시대』
김영사,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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