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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을 다녀와서

등록일 2003.12.13 한글파일한글 (hwp) | 6페이지 | 가격 1,000원

소개글

창경궁을 다녀와서 작성한 기행문 입니다. 창경궁의 유적, 유물들과 가을풍경을 촬영한 사진을 첨부하였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고교 시절이었던가. 피천득님의 수필집‘因緣’을 보고서 나는 대학생이 되면 가을에 춘천 소양강댐과 창덕궁을 꼭 가리라는 다짐을 했다. 운이 좋은 탓에 부산에서부터 서강대학교에 입학하여 나는 2000년도 가을에, 그러니까 군에 입대하기 전인 1학년 때 춘천 소양강 댐을 가보았고 그 경치에 감탄만을 했던 기억이 있다.
이번 학기에 복학하여 중간고사를 치룬 토요일, 학과 선배와 비원을 가 보기 위해 시청에서 택시를 탔다. 근처의 덕수궁을 가 볼까 했지만 내 발걸음은 비원으로 이끌렸다. 그런데 택시 기사 아저씨께 창덕궁 간다고 말씀드렸는데 우리가 내린 곳은 비원이 아니었고 우리는 당시 그것을 몰랐다. 그쪽은 창덕궁, 창경궁, 경복궁이 함께 있는 곳이었고 지금 생각해 보건데 기사 아저씨는 내 말을 잘못 알아들으신 것 같았다.
우리는 초행이라 여기가 비원이거니 하면서 표를 끊었다. 그런데 표를 끊고 나니 우리가 서있는 곳은 비원이라고 하는 창덕궁이 아니라 창경궁이라는 것을 알았다. 그러나 어쩌하랴. 표는 이미 끊었고 그 때 시간이 오후 3시가 넘었기에 약간 조급해졌다. 꿩대신 닭이요, 다같은 궁궐이겠거니하며 창경궁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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