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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학] 걷고 싶은 거리 (덕수궁 돌담길)

등록일 2003.12.12 워드파일MS 워드 (doc) | 3페이지 | 가격 500원

소개글

조경학 수업을 들으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노력이 들인 사례를 들어 그 공간의 특색, 내가 좋아하는 이유 등을 에세이 형식으로 자유롭게 적은 형식입니다. 객관적인 지식보다는 감정적인 측면도 많이 있지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제모두 세월따라 흔적도 없이 변하였지만
덕수궁 돌담길엔 아직 남아 있어요
다정히 걸어가던 연인들

어느 노래의 한 구절이다. 교과서에나 등장할 법한 고궁이 가요에 나타나고 있다. 덕수궁 돌담길이라는 말은 연인이 함께 걸으면 헤어진다는 등의 풍문을 비롯해 이렇듯 가요에도 자주 인용된다. 고궁하면 고리타분하고 재미없고, 어른들이나 좋아하는 이미지부터 떠오르는 공간이지만 덕수궁이라는 곳은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곳이다. 물론 나이 든 세대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추억의 공간으로서 존재하기도 했지만 오늘날 젊은 세대 또한 이 길을 좋아하고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되었다.
친숙한 이미지에 언젠가 한번쯤은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할 즈음, 우연찮은 기회로 정동극장에서 영화를 보게 되었다. 물론 그때야 오로지 정동극장을 가는 데만 신경 쓰느라 가는 길에는 관심을 가질 여유가 없었다. 그렇게 덕수궁 돌담길과의 첫 만남이 별 의미도 없이 이루어졌지만, 지금 그곳은 가끔은 일부러 찾을 만큼 나에게 의미있는 공간이 되었다.
정동길이라고도 불리는 덕수궁길은 기존의 도로를 보행자 중심의 도로로 재정비하고, 보행자를 위해 보차 공존도로 및 푸르름이 가득한 가로공간인 녹도의 개념을 복합적으로 도입한 우리나라 최초의 사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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