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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언으로서의 문학사-강진호, 이상갑, 채호석 편

등록일 2003.12.11 한글파일한글 (hwp) | 12페이지 | 가격 2,000원

목차

1. 현대성의 경험과 모더니즘-김경린, 한수영
2. 전후 문학과 '우상'의 파괴-이어령, 이상갑
3. 1950년대와 현대문학의 형성-유종호, 이남호
4. 순수문학 비판과 참여문학의 도정-김우종, 안남일
5. 다중(多重)성의 문학-서기원, 정호웅
6. 험로를 가로지른 문학의 도정-남정현, 강진호
7. 4.19 세대의 문학이 걸어온 길-김병익, 김동식
8. 유신체재와 민족문학-임헌영, 채호석
9. 1960, 70년대와 민족문학-구중서, 강진호
10. 1960년대와 한국문학-염무웅, 김윤태
11. 민족문학운동의 역사와 미래-백낙청, 하정일

본문내용

1. 김경린 -현대서의 경험과 모더니즘

김경린은 서당에서 배운 한시가 문학에 관심을 두게 된 최초의 계기였다. 그는 서정시보다는 상징성 강한 시를 추구하였고, 『맥』동인지를 내려고 하였다. 그러나 실패로 돌아간 뒤 일본 모더니즘 시단에서 활동하게 되었다. 그때 스물 두세살 정도였고, 일본의 모더니즘 계통의 잡지가 『VOU』와『신영토』두가지가 있었다. 『VOU』동인은 순수 예술 지향적이었고, 리더였던 키타소노 가즈가 여러 곳으로 발표를 도와주고 작품에 대해 평가도 해주는 특별한 관계였다. 『VOU』는 전쟁 중에도 활동을 나름대로 했지만 1943년도에 친미적이라는 이유로 강제 해산을 당하였다. 1943∼1947에는 시를 쓸 수도 없었고 직장 생활을 하여 활동을 못하였다. 그러던 어느날 동인지 『신시론』을 내자고 합의가 돼서 500부 한정판을 찍었다. 동인들 각자가 시 한편과 시론 한 편씩 실었는데, 그 당시 풍토가 모더니즘의 '모'자만 들어도 무조건 반갑고 기쁘고 그랬기 때문에 어느 정도 입장의 차이가 있어도 한데 어울릴 수가 있었다.후에 『신시론』을 발전적으로 해체하고 다시 시작하자 해서 과거의 『신시론』멤버에 조향, 이한직 등이 들어와서 새로 만든 것이 『후반기』이다. 『후반기』동인은 전쟁 전에 이미 서울에서 결성되었는데 전쟁 때문에 발간되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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