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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신앙과 세시풍속

등록일 2003.12.10 한글파일한글 (hwp) | 5페이지 | 가격 1,000원

목차

1. 가정신앙
1) 집의 수문장인 문신(門神)과 부엌신 조왕( 王)
2) 어른과 아이를 돌보는 성주(成造)와 삼신(三神․産神)
3) 평안과 풍요를 보장하는 터주와 업
4) 뒷간의 측신(廁神)까지
5) 가정은 산자와 신령이 함께 하는 삶의 공간

2. 세시풍속(歲時風俗)

본문내용

어느 사회에서든 1년이라는 시간 단위에는 특별한 의미가 부여된다. 시간은 흘러가는 것이지만 1년을 주기로 되풀이되는 것이기도 하다. 1년을 주기로 반복되는 삶의 모습을 세시풍속 혹은 연중행사(年中行事)라 한다. 세시풍속은 민족마다, 시대마다 다른 모습을 지니고 있다. 같은 시대에 사는 같은 민족이라도 지역에 따라 차이를 보이기도 한다. 세시풍속에 대한 탐구는 무슨 달에 무엇을 해먹고 어떻게 놀았을까를 기록하는 것으로 그치는 작업이 아니다. 궁극적으로는 세시풍속이 갖는 역사성과 지역성, 그리고 그 시대 그 공간에서 살았던 민중들의 삶의 모습과 철학을 과학적이고 객관적으로 밝히는 것이다. 농촌의 세시풍속은 1년을 주기로 하는 농사력에 따른다. 세시풍속의 형성과 변화는 이러한 농사력을 변화시키는 농업생산력을 반영한다. 우리의 세시풍속은 해의 움직임을 기준으로 하는 양력(陽曆) 체계는 물론 달의 상태를 기준으로는 하는 음력(陰曆) 체계가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우리 세시풍속은 선조들의 주기적이고 반복적인 삶을 반영할 뿐만 아니라 그 시대의 시간에 대한 관념을 함축하고 있다. 한 사회가 그 동안 지켜 내려온 문화적 전통 또한 세시풍속을 설명하는 중요한 변수이다. 우리 사회는 조선시대의 지배적 이데올로기인 성리학적 유교전통 뿐만 아니라 이전 사회의 무속적(巫俗的) 전통이나 불교적 전통, 그리고 도교적 전통까지 세시풍속으로 지켜왔고 일부는 지금까지도 전해 내려오고 있다. 산업사회에 살고 있는 현대인들은 과거 농경사회와 달리 절기와 노동에 따른 리듬이 있는 생활을 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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