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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점수B

[국악] 국립국악원 토요상설 국악공연

등록일 2003.12.09 한글파일한글 (hwp) | 4페이지 | 가격 500원

목차

서론
1. 취타 (기악합주)
2. 심청가 (판소리)
3. 연화무 (무용)
4. 황토길 (해금가야금이중주, 김영재曲)
5. 한량무 (무용)
6. 경기민요 (애원성, 양류가, 오봉산타령, 오돌독)
7. 사물놀이 - 판굿 (타악)

본문내용

1. 취타 (기악합주)
집타는 황규남이 했고, 국립국악단이 연주를 하였다. 집타라고 해봤자 처음과 끝, 단 두 번만 알렸다. 집타의 역할이 궁금했다. 그냥 저것만 치는것은 아닐테고 연습을 시키겠지..... 국립국악단은 연주력이 좋아보였다. 잘은 모르지만 연주에 집중력이 있었다.
무대는 참 화려하게 꾸며졌다. 빨간색의 집타, 파란색의 남성 연주자들, 청록색의 여성연주자, 무대 뒷 배경의 프르스름한 조명등 색상이 참 고왔다. 연주자들은 시종일관 반듯한 자세로 악보도 없이 지휘도 없이 북소리에 호흡을 맞춰 정형적인 연주를 하였는데 옛날 궁정음악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다. 다만 주로 모든 악기가 멜로디만을 연주하는데는 식상함이 느껴졌다.

2. 심청가 (판소리)
소리는 조주선이 고수는 김청만이 했는데,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무대 밑에서 서서히 올라와서 예사롭지 않은 등장으로 상당히 기대를 했는데, 무대에서 마이크를 사용하고 있었다. 이렇게 좁은 공연장에서 마이크를 쓰다니 참으로 무식한 처사였다. 창도 성악과 마찬가지로 나름대로 발성도 있고, 호흡법도 있을텐데, 반주도 없이 북 하나만 달랑 있는데, 마이크를 쓸 필요는 없을 듯 싶었다. 하여튼 둘의 호흡은 최악이었다. 고수는 어정쩡한 추임새로 흥을 전혀 돋구지 못하였고, 소리는 툭하면 소리를 못내는 둥, 기침을 하는 둥(연기인줄 알았다) 참 한심스럽기 짝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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