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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 가르시아의 납치일기를 읽고

등록일 2003.12.09 한글파일한글 (hwp) | 7페이지 | 가격 1,000원

소개글

책읽고 나름대로 열심히 쓴 것입니다.

목차

1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2 소설 『납치일기』에 대해서...
(1) 『납치일기』의 배경인 당시의 콜롬비아
(2)『납치일기』에 대한 마르케스의 입장
(3) 『납치일기』의 줄거리
(4) 『납치일기』에 대한 감상

본문내용

2 소설 『납치일기』에 대해서...

(1) 『납치일기』의 배경인 당시의 콜롬비아
1991년 첫 두달 동안에만 살인 사건 1,200건 매일 20건과 4일에 한번 꼴로 대학살이 발생했다. 거의 모든 무장 단체들은 메델린을 중심으로, 콜롬비아 역사상 가장 살벌한 게릴라 테러리즘의 진목면을 과시하기로 합의를 보기라도 한 듯했다. 그 몇 달 동안 경찰 457명이 암살당했다. 안보행정국은 공동 농장의 2,000명 가량 되는 사람들이 에스코바르를 위해 일을 하며, 그들 대부분이 경찰을 사냥해서 먹고 사는 젊은 청년들이라고 말했다. 죽은 장교 한 명당 오백만 페소를, 죽은 경관 한 명당 백오십만페소를, 부상자 한 명당 팔십만 페소를 받는다고 했다.
1991년 2월 16일에는 메델린 투우장 앞에서 150킬로그램의 다이너마이트를 장치한 자동차가 폭발해 경사 3명과 경관 8명이 사망했다. 그리고 그 전쟁과는 아무런 상관도 없던, 지나가던 무고한 시민 9명이 사망하고, 143명이 부상당했다.
로스 엑스트라디타블레스들은 정예군들에 대항해 인정사정없이 잔인하게 날뛰었고, 그들을 가리켜 인권을 유린하는 온갖 잔혹 행위의 주범이라고 신랄하게 비난하였다. 메델린 주민들은 공권력이 자행하는 암살과 잔혹 행위에 대한 로스 엑스트라디타블레스들의 비난이 전혀 근거가 없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거의 대부분의 경우에는 그런 사건들에 대한 공식 발표가 없지만, 그들은 백일 거리에서 직접 눈으로 봐왔기 때문에 잘 알고 있었다.
법이 할 수 있는 것은 얼마 없었다. 자식들의 교육은 어림도 없고, 간신히 먹고 살 수만 있을 정도의 박봉에 시달리던 판사들과 대법관들은 출구 없는 딜레마와 맞닥뜨리게 되어 있었다. 죽든지, 아니면 마피아들에게 매수당하든지 둘 중의 하나였다. 그리고 놀랍고 비참하게도, 많은 사람들은 죽음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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