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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실폐기업 사례분석(거평)

등록일 2003.12.03 한글파일한글 (hwp) | 42페이지 | 가격 1,200원

목차

1. 거평그룹
(1) 거평의 성장
(2) 1997년 부도전 거평의 활동
(3) 1998년 거평의 활동과 부도
(4) 거평의 실패 이유

2. 제일은행
(1) 1994년
(2) 1995년
(3) 1996년
(4) 1997년
(5) 제일은행의 실패 이유

본문내용

(1) 거평의 성장
소규모 건설사였던 거평은 90년대들어 그룹으로 본격 부상했다. 거평의 M&A는 나승열 그룹회장과 나선주 거평 기조실사장이 주도해 왔다. 이들은 입찰장까지 나가 분위기를 보고 가격을 적어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를 통해 진흙 속에서 진주를 찾아내는 능력과 변형된 형태의 LBO (차입매수)를 구사하는 등 뛰어난 재무전략을 보여줬다.
거평이 그룹으로 부상하게된 계기가 된 것은 대동화학 인수. 90년대초 논현동 오피스텔과 스포츠센터(메디스클럽) 회원권 분양으로 약간의 여유가 생긴 거평은 92년 조흥은행에서 법정관리중인 대동화학을 인수했다. 이때 1백% 증자의무요건이 붙어 총 인수대금은 32억원. 자본잠식 상태에 있던 이 회사의 광장동 땅은 당시 자연녹지로 알려져 쓸모없던 것으로 평가됐다. 그러나 실제 이 부지중 절반정도는 일반주거 지역이었다. 이 땅의 개발가능한 일반주거지역 5천2백여평을 주택조합에 팔아 4백 50여억원을 챙긴 거평은 서울시교육위원회에서 11차례나 유찰됐던 덕수 중학교부지를 낙찰받았다.
이 터에 도매센터(거평프레야)를 지을 때 거평은 당시 낮은 신용도에도 불구, 시공업체로부터 옵션부로 보증을 받아 회사채를 발행해 대규모 자금을 조달했다. 여기에 도매센터 분양대금을 보태 6백61억원에 대규모 부동산과 포철주를 보유한 대한중석을 인수한 것. 이후 대한중석 증자대금과 보유 포철주로 교환사채를 발행해 조달한 3백억원을 합해 포항제철에서 포스코켐과 정우화학을 낙찰받았다.
인수 대금 1천1백51억원중 50%는 올1월 지급키로 했던 것. 그 사이 서울은행에서 2백74억원에 라이프유통(현 거평유통)을 인수했지만 부채를 떠안는 조건이어서 실지급액은 56억원에 불과했다.
95년 거평은 나승열 회장 명의로 74억원에 비메모리반체업체인 한국시그네틱스(현 거평시그네틱스)를 인수, 반도체사업에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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