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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씨전의 주제 재고와 허생전

등록일 2003.12.03 한글파일한글 (hwp) | 6페이지 | 가격 500원

목차

▣ <박씨전>의 주제 재고
1. 서론
2. 신분상승과 현실적 위상확보
3. 병란의 대응양상과 화전지향
4. 위정자의 실상과 존재적 위상전도
5. 주제적 의미(결론을 겸하여)

▣ 박지원과 <허생전>
1. 연암의 생애와 사상․문학관
2. <허생전>의 형성과정
3. 허생의 행위에 함축된 의식과 지향
4.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박씨전은>병란을 배경으로 한 몇 안 되는 작품 중의 하나이자 실사를 별다른 굴절 없이 수용하면서 그 극복의 주체를 가공적인 인물인 여성으로 설정, 결구 하였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 작품의 전반부는 박씨의 결연과 시련, 탈각 등을 중심으로, 후반부는 병란극복을 위한 박씨의 활약상을 중심으로 서사화 되어있다. 전반부가 완전한 허구적 내용이라면 후반부는 실사와 허구가 병존하는 셈인데 원래 전․후가 별개의 작품이었던 것이 하나로 결합, 형성되었음을 짐작케 한다. 또 이 작품은 여성의 영웅적 활약상을 통한 민족적 치욕의 설분으로 이해하고 있으며 이는 작품의 대립구도를 여성 대 남성, 국가대 국가로 파악․도출한 것으로 보아진다.
<박씨전>에서 제기되는 의문은
첫째, 박씨가 신분이 귀족이냐 민중이냐
둘째, 박씨의 병란 대응자세가 ‘응징지향적’이냐 ‘화전지향적’이냐,
셋째, 병란극복의 서사적 의미를 박씨의 영웅성에 초점을 줄 것이냐 위정자의 무능의 노점 비판에 둘 것이냐 등이다. 여기에서는 전․후자의 어느 쪽에 주목하느냐에 따라 <박씨전>의 의미는 달라지는데 우리는 전자의 경우는 여성의 영웅적 활약상을 통하여 민족의 치욕을 설분한 작품으로 이해되자만, 후자의 경우에는 여성의 영웅적 활약상이나 병란 때 겪었던 치욕의 허구적 설분과는 무관한 다른 ‘그 무엇을’ 구현한 작품이라는 것을 밝혀보는 것이 본고의 의도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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