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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문학] 1950년대의 희곡

등록일 2003.12.02 한글파일한글 (hwp) | 14페이지 | 가격 1,500원

목차

Ⅰ. 6·25와 극계 동향

Ⅱ. 사실주의 수정과 절충
1. 이용찬의 「가족」
2. 유치진의 「한강은 흐른다」「자매(2)」
3. 차범석의 「불모지」「성난 기계」

Ⅲ. 다양한 방법의 수용
1. 하유상의 「딸들 자유연애를 구가하다」
2. 오영진의 「맹진사댁 경사」
3. 유치진의 「나도 인간이 되련다」
4. 윤백남의 「야화」

Ⅳ. 새로운 모색과 실험
1. 오상원의 「이상」「잔상」
2. 오학영의 「꽃과 십자가」
3. 전창근의 「40계단」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서론

근대희곡사에서 1945년부터 1959년까지는 이념의 대립이 가장 첨예했던 시기며, 종래의 사실주의에 대한 수정과 굴절이 이루어진 시기다. 광복 이후 50년대 중반까지 10여 년 동안에 창작된 희곡들은 정치, 경제, 사회, 군사적인 영향을 짙게 받으면서, 예술성의 추구보다는 이념극으로서, 목적극으로서, 그리고 계몽극으로서의 역할에 더욱 치우쳤다. 50년대 후반에 들어와서야 새로운 극작가가 하나 둘 등장하였고, 창작극에도 신선한 감각과 새로운 의식과 활기가 돌기 시작하였다. 1930년대 잠시 활기를 드러냈던 창작극은 전쟁의 후유증이 가라앉은 이 무렵에 이르러 다시 새롭게 되살아나는 느낌을 안겨 주었다.
광복 이후 50년대까지의 창극은 국수주의적 애착이 강화되어 국악에 상응하는 국극(國劇)이라는 명칭이 주로 사용되었으며, 작품의 전반적 경향은 일제 말기에 점증되기 시작한 역사 및 설화 소재의 창극이 대부분이었고 노골적으로 대중성과 흥행성 위주의 공연을 지향하였다. 그리하여 과거의 원로 명창이 사라진 자리에 새로운 스타 시스템을 도입하였고,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위해 격정적인 사랑과 증오의 갈등을 내용으로 하고 화려한 무대장치와 의상과 분장을 갖추었던 것이다. 광복 이후의 격동과 혼란기 그리고 전쟁과 전후의 불안하고 참담했던 시기에 이른바 여성국극을 포함한 창극들은 많은 관객들에게 일시적으로 마음의 위안을 주었고, 이러한 용인이 창극을 대중극으로 자리잡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러나 창극의 발전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전통적인 소리의 발전이나 계승은 오히려 기대하기 어려웠다. 이 시기의 창극은 역사에 대한 해석보다는 대중적인 복고취향이나 현실도피의식을 부추기고 확장시키는 한편 자체의 통속화를 부채질 하는 결과를 빚어내고 말았다.

참고 자료

서연호, 『한국근대희곡사』, 고려대학교 출판부, 1996.
이미원, 『한국근대극연구』, 현대미학사, 1994.
민족문학사 연구소 희곡분과, 『1950년대 희곡 연구』, 새미,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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