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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문학] 장자

등록일 2003.11.30 한글파일한글 (hwp) | 8페이지 | 가격 1,0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장자(莊子)란 이름이 결코 낯설지는 않을 것입니다. 설령 장자란 이름을 처음 들어본다 하더라도 <나비꿈> 이야기는 들어봤을 겁니다.

장자가 꾸었다는 나비꿈, 이름하여 장주몽접(莊周夢蝶).

장자(莊子)라고 하지 않고 장주(莊周)라고 한 것은 장자의 이름이 주(周)였기 때문이지 별다른 심오한 뜻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그냥 '장자몽접' 이렇게 이야기해도 무방합니다. 몽(夢)은 물론 꿈-몽, 이렇게 명사로 쓰이긴 하나 여기서는 동사로서 '꿈꾸다'로 봅니다. 그리고, 접蝶)은 나비-접. 그러므로 장자가 나비꿈을 꾸다.. 이런 뜻이 되겠습니다.
현편 장자의 (子)는 공자라 할 때의 자와 마찬가지로 아들-자... 이게 아니라 선생님이란 뜻입니다. 그러므로 장자.... 이러면 장 선생님이란 뜻이지요. 장자의 꿈 이야기는 별로 길지도 않습니다. 그저 다음과 같을 따름이예요... 보실까요?


어느날 장자는 꿈에 나비가 되었다. 날개를 펄럭이며 꽃 사이를 즐겁게 날아다녔다. 너무도 기분이 좋아서 자신이 장자인지도 몰랐다. 그러다 불현 듯 꿈에서 깨었다. 깨고 보니 자신은 나비가 아니라 장자가 아닌가? 장자는 생각에 잠겼다. 아까 꿈에 나비가 되었을 때는 나는 내가 장자인지 몰랐다. 지금 꿈에서 깨고 보니 나는 분명 장자가 아닌가? 그렇다면 지금의 나는 정말 장자인가, 아니면 나비가 꿈에서 장자가 된 것인가? 지금의 나는 과연 진정한 나인가? 아니면 나비가 나로 변한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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