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평가점수D

[행정] 연고주의를 읽고

등록일 2003.11.24 한글파일한글 (hwp) | 9페이지 | 가격 1,000원

소개글

독후감 입니다. 동기 내용 느낌점 다 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연고주의는 학술적인 용어는 아니다. 연고란 일상적인 용어로서 지연, 학연, 혈연의 세 가지 출신성분으로 맺어진 연관성, 친분 관계, 소속감을 말한다. 특히 연고주의라고 말할 때 그것은 연고를 빌미로 내집단을 편애하고 반대로 외집단을 차별하는 집단 간 고정관념, 편견, 그리고 차별을 지칭한다. 따라서 연고주의를 논할 때 우리는 주로 부정적인 측면을 다룬다. 물론 연고주의의 긍정적 측면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애향심, 애교심, 그리고 끈끈한 가족애는 연고주의의 긍정적인 모습이다. 연고성을 크게 확대하면 그것은 집합주의가 될 것이다.
동양사회는 집합주의 사회로서 개인의 이익보다는 집단의이익을 중시하기 때문에 그 속에서 개인의 자율성, 독립심은 침해받지만, 집단에 대한 소속감. 충성심은 높아진다. 그런데 집단의 생산성은 개인의 집단에 대한 소속감, 충성심이 상승함에 따라 더 풍성해진다. 따라서 집합주의의 토대로 볼 수 있는 연고성을 무조건 배격할 것이 아니라 연고성이 어떻게 부정적 방법으로 악용되는가의 그 문제점을 짚어 나가야 할 것이다.
연고주의란 세태적 용어 속에는 서양에서 말하는 네포티즘(NEPOTISM) 즉, 관직임용 등에서의 친족이나 동족 편중 등용의 뜻이 담겨있다. 그러나 우리 사회에서 연고주의가 현재 문제시 되는 이유는 '네포티즘'의 범위를 넘어서는 지역감정, 지역주의, 집단간 고정관념, 집단간 편견 그리고 차별 때문이다. 따라서 이 책에서는 연고주의를 '네포티즘'은 물론 지역감정, 집단간 편견 등으로 묘사되는 각종 집단간 역기능 문제를 다 아우르는 용어로 간주할 것이다.
다운로드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