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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학] 여성영화제를 다녀와서

등록일 2003.11.22 | 최종수정일 2015.09.18 한글파일한글 (hwp) | 6페이지 | 가격 1,500원

소개글

2003년 여성영화제를 다녀와서 쓴 여성학관련 레포트입니다. 여성영화제의 출품작중 한편을 보고 난 후 여성운동과의 관련성을 알아보고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봤습니다.

목차

Episode 1. 나쁜여자가 많아야 여성이 행복한 세상 된다?
Episode 2. 대학로, 충격으로 다가오는 그 느낌.
Episode 3. 1960년대 또순이와 2000년대 양순이
Episode 4. 영화를 보고 난 후
Episode 5. 오늘

본문내용

Episode 1. 나쁜여자가 많아야 여성이 행복한 세상 된다?
(3월 26일 수요일 오후 1시. 거실에서)

‘여성학’ 수업을 선택한 것에 대해 조금씩 뿌듯함을 느껴가던 시점, 어느 날 신문을 뒤적이다가 눈에 띄는 기사를 하나 발견했다. 얼핏보아도 한눈에 들어오는 굵은 고딕체의 제목은 “‘나쁜 여자’가 많아야 여성이 행복한 세상 돼요”였다. 순간 흥미롭지 아니할 수 없었다. 얼른 한 장을 시원스레 북~하고 찢었다. 내용은 간략히 이러했다.
‘올해의 여성운동상’을 수상한 여성문화예술기획의 대표 이혜경님을 인터뷰한 것이었는데, 그녀는 “남성중심적 시각을 깨고 여성의 시각에서 여성의 문화를 얘기하자면 ‘나쁜 여자’가 될 각오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이렇게 전한다. “중세 서구에서 300년간 수백만명의 여자가 마녀라는 이름으로 죽어갔습니다. 과부나 거지들도 있었지만 특히 똑똑한 여자들이 당시 사회질서를 어지럽히는 마녀로 몰렸어요. 오늘날 여성문화운동을 한다는 건 어떤 의미에서 마녀역할을 해야 한다는 생각에서였죠.”
그때나 지금이나 똑똑한 여성은 환영받지 못하는 것 같다. ‘오늘날은 많이 변했다, 그렇지 않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몇몇 있겠지만, 실제로 그렇지 않음을 어떤 이유에서건 나는 확신한다. 남성들은 똑똑한 여성을 두려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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