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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문학] Whitman, `Song of Myself 5`

등록일 2003.11.22 한글파일한글 (hwp) | 5페이지 | 가격 2,000원

소개글

나에 대한, 나를 향한, 나를 위한 다짐 혹은 노래

목차

없음

본문내용

Ⅰ.
화자(I)는 자신의 영혼에 대한 믿음을 말하면서 "Song of Myself 5"는 시작하고 있다. 여기에서 휘트먼은 내 영혼을 '너'(you)라고 말하며 대상화시키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대상화는 일종의 타자화로 파악할 것이 아니라, 일종의 존재감을 불어넣은 개념으로 보아야 할 듯 싶다. 영혼과 육체를 그 자체로서 독립적이고도 완결한 존재로 파악하는 휘트먼의 사상적인 면을 감안했을 때, 여기에서 내 영혼(my soul)을 you라고 표현함으로써 존재를 환기시킨다. 나는 내 영혼을 믿는다라고 하지 않고 내 영혼을 you라는 이름으로 다시금 환기시킴으로써 육체와 영혼의 강한 연대감이 형성되는 것이다. 이러한 영혼은 휘트먼에게 있어서 최고―불행하게도 최고는 단 하나여야 하겠지만, 휘트먼에게 있어서 그것은 문자 그대로의 의미일 뿐이다―의 가치를 지닌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것은 자유롭고 순결하다. 그것은 최고선의 가치이다. 그것은 abase에 대한 금지에서 나타내듯, 그것의 고귀한 가치를 손상시켜서는 안 된다. 그것이 고귀할 수 있는 이유는 단지 그것이기 때문이다. 범신론적 색채가 짙은 휘트먼의 시에서는 한낱 미물이라도 곧 신으로 명명되어질 수 있는 절대적 존재와 동격이 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것은 자연이 스스로 그러하듯이 스스로 고귀한 것이다. 이것은 휘트먼의 물활론적이며, 범신론적인 경향은 수평지향적 특징으로서, 만물 사이에 놓인 계급과 질서가 무너지며 조화와 합일을 꿈꾼다. 그의 일원론적인 사상과 범신론적 사상은 개별자 전체가 신이 될 수 있다는 것으로서 만물은 제각기 그 누구도, 그 무엇도 범접할 수 없는 존엄함과 고귀함을 생득적生得的으로 지닌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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