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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 노자의 생애부터 현대적의의

등록일 2003.11.21 한글파일한글 (hwp) | 7페이지 | 가격 1,000원

목차

생애
성인으로서의 전설
노자와 공자의 만남
노자의 현대적 의의
노자의 인생철학

본문내용

노자와 공자

노자는 주나라 수도 낙읍에서 몰락해가는 주왕실 서고를 지키는 기록관 자리에 있었기 때문에 그곳에 남아있는 주대의 귀중한 책들을 밤낮으로 접할 수 있었다. 노자는 공자보다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다른 것은 말할 것도 없이 공자가 익히 알고 있는 예의 규범에 관해서도 노자가 훨씬 많은 것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장의(葬儀) 때 일식(日食)에 부딪치면 어떻게 하는가? 자식이 죽었을 때 묘소를 가까이 할 것인가 멀리할 것인가? 나라에 상사(喪事)가 있을 때 전쟁을 피할 것이냐 어찌할 것이냐? 전쟁이 일어났을 때 죽은 국왕의 위패를 딴 곳으로 옮길 것이냐 그만둘 것이냐? 등등의 문의에 노자는 역사적 사례를 제시하며 명확하게 답을 주었다.
공자는 낙양에 수일 동안 머물다가 귀로에 올랐다. 노자는 이별을 아쉬워하며 전송을 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 듣자하니 사람들이 전송을 할 때, 돈이 있는 사람은 돈을 주고, 돈이 없는 사람은 충고나 격려의 말을 남긴다고 합니다. 나는 돈도 없는 데다 잠시나마 도덕과 학문이 있는 척하고 있으니, 당신께 몇 마디 남기고자 합니다. 첫째, 그대가 옛 성현이라고 우러러보던 이들은 이미 육체와 뼈마저 썩어 버리고 남은 것이라고는 그들이 남긴 헛소리분이외다. 그러니 옛 것을 익히되 새 것을 알아야 합니다. 둘째, 훌륭한 장사꾼은 물건을 깊숙이 감추어 언뜻 봐선 점포가 빈 것 같고 군자는 많은 덕을 지니고 있으나 외모는 마치 바보처럼 보인다고 했소. 그러니 제발 그 교만과 욕심 그리고 잘난 체하는 병과 잡념을 내버리는 게 좋을 것이오. 이런 것들은 그대에게 아무런 소용도 없는 것이오. 내가 그대에게 하고 싶은 말은 이것뿐이외다."

면박을 당한 공자는 노나라에 돌아와 제자들에게 노자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 새가 잘 날고 물고기가 헤엄을 잘 치며 짐승이 잘 달린다는 것은 나도 잘 알고 있다. 달리는 놈이라면 그물을 쳐서 잡을 수 있고 헤엄치는 놈이라면 낚싯줄로 낚을 수 있으며 나는 놈은 화살로 쏘아 잡을 수 있다. 그러나 용이라면 구름과 바람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니 나로서는 어찌할 수가 없다. 내가 오늘 만나 본 노자는 마치 용과 같은 인물이다."

참고 자료

http://www.barkdoolter.com/info/dopressure/column/col_02.htm
http://home.cein.or.kr/~sophist/data/sopher/do/3.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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