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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예술] 한국에서의 카프카

등록일 2003.11.20 한글파일한글 (hwp) | 13페이지 | 가격 1,000원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모노드라마의 장르
Ⅲ. 극장주의 연극과 카프카 작품
Ⅳ. 권위주의 체제비판 - 출구없는 실존의 상황

본문내용

Ⅰ. 들어가는 말

「한국 무대의 카프카 수용」이란 제목에 대해 독일문학을 전공한 사람들은 의아하게 생각할 것이다. 무대 위에서 상연되는 것은 희곡 작품이고 카프카는 희곡 작품을 남기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개된 작품 수나 연출회수로 보면 브레히트, 뒤렌마트가 앞서고 있기는 하나 공연 횟수로 계산하면 카프카가 한국에서 가장 많이 공연된 작가로 집계되어 한국관객을 놀라게 한다. 또한 이제까지 한국에서 출판된 독일작품과 출판횟수를 보더라도 카프카가 단연 선두를 달리는 작가 중의 하나이다. 1960년대만 하더라도 한국에서 가장 많이 번역된 독일 작가는 헤쎄, 토마스 만 등이었던 것이 70/80년대를 거치며 카프카 수용에 속도와 강도가 붙었다는 것을 의미하며 여기에 대한 원인을 규명해 보는 것도 카프카 수용 현황에 대한 고찰과 더불어 본 논문의 과제 중 하나가 될 것이다.
그렇다면 카프카가 희곡작품을 쓰지 않고도 한국에서 가장 많이 공연된 작가로 기록된 배경은 어떠한 것인가?
물론 카프카의 소설 작품이 각색되어 공연될 수 있다. 이 경우 카프카 작품을 무대화시킬 필요까지 생겼다는 것은 그의 소설 작품에 대한 요구가 그만큼 컸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 한가지 보다 수월한 형태의 무대화는 소설이나 단편 작품이 모노드라마의 형태로서, 즉 일인극으로 공연되는 경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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