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조조
2. 조비
3. 조식
4. 채염
5. 완적
6. 혜강
7. 반악
8. 육기
9. 좌사
10. 유곤
11. 곽박
12. 도연명
13. 사령운
14. 안연지
15. 포조
본문내용
조조(曹操/155∼220)는 건안(建安) 문학을 이끈 창시자다. 우리는《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를 읽어서인지 조조(曹操)에 대한 인상이 썩 좋지 않지만 역사상의 실제 조조(曹操)는 그런 인물이 아니었다.
난세에 태어나 난세에 공업(功業)을 이룬 영웅답게 그의 작품은 스케일이 크다. 더군다나 그는 일반 시인과는 달리 전마(戰馬)를 탄 채로 간간이 시를 쓰거나 혹은 뱃전에서 노를 옆에 잠시 걸어두고 작품을 쓰는 등 실제 현장에서 느낀 감회와 포부를 시로 쓰고 있다. 이 점이 기타 건안(建安) 시기의 작가들과 현저하게 다른 점이다.
현존하는 20여 편의 조조(曹操) 작품 중 그의 개성이 가장 잘 드러나 있는 것은 천하 통일을 열망하는 작품이다. 가령 명편(名篇)의 하나로 꼽히는 <단가행(短歌行)>을 보자.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