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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태안여중 학생 여러분! 안녕하세요? 어젯밤에 텔레비전을 보았는데, 깜짝 놀란 일이 있었어요. 무엇인가 하면, 다음과 같이 일이 있었어요. 대학생들이 인터넷이나 통신을 하면서, 언어습관이 잘못되어 20가지 맞춤법 문제를 냈는데, 약 50명의 학생 중에서 모두 맞춘 사람은 1명뿐이었고, 평균적으로 반 정도밖에 맞추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자랑스런 태안여중 학생여러분! 아무리 유행이 그렇다손 치더라도, 우리는 '바른 말 고운 말'을 쓰는 습관을 가집시다. 특히 '습관적 맞춤법 무시'현상은 우리의 정신을 어지럽히고, 나아가 우리 민족의 얼을 잃어 가는 모습의 하나라는 것을 잊지 맙시다. 우리말을 잘 사용하는 것도 애국애족의 길입니다. 읽어주어서 고맙습니다.」
이 글은 우리학교 홈페이지(www.taean-gm.ed.chungnam.kr) 게시판에 한 선생님께서 올려놓으신 글입니다. 우리 학교는 올해 5월 홈페이지가 만들어진 후로 많은 학생이 선생님의 게시판과 방명록, 그리고 토론 마당에 글을 올리고 있는데, 학생들의 글 중에 마치 습관적이라 할만큼, 우리말 맞춤법을 무시한 글이 올라오자, 선생님께서 이를 걱정하시면서 대학생을 예로 들며, 충고하시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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