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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테마로 푸는 시사

등록일 2002.11.25 한글파일한글 (hwp) | 16페이지 | 가격 800원

목차

사회주의
여성
민족주의
오리엔탈리즘

본문내용

② 사회주의
생기 잃은 주체의 나라
유일사상에 의존한 북한의 사회주의 건설
… 대동강의 기적은 재현되지 않을 건가
(사진/북한은 대중동원식 경제개발로 사회주의를 건설했다. 김일성을 떠받드는 수령관은 개인우상화라는 비판을 받기도 한다)
베를린에서 북한동포를 만난 적이 있다. 파티에서 우연히 만난 이 청년은 나이보다 10살은 늙어보였다. 산업용 로봇을 연구하러 왔다는 그와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 슬쩍 “여기는 자본주의 나라인데 사회주의 국가에서 살다온 사람으로 감상이 어떠냐”고 묻자, 대뜸 이렇게 대답한다. “여기에는 거지가 있지만, 공화국에는 거지가 없습네다.” 또 통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명답을 내놓는다. “고저 각자 자기 조국에 이바지하는 게 통일의 지름길이야요.” 그 밖에 몇 가지 정치성 짙은 질문을 던져보았지만, 짜증난다는 표정이다. 이번엔 내가 적극적으로 접촉을 시도했지만, 듣자하니 60∼70년대만 해도 상황은 반대였다고 한다. 북쪽 사람이 적극적인 자세로 접근해 오면 남쪽 사람들이 슬슬 피하는 분위기였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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