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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선생님 나 집에 갈래요

등록일 2002.10.24 파일확장자기타파일 (bak) | 5페이지 | 가격 700원

목차

1.느낀점
2.교사가 갖추어야 할 특성 및 태도와 나의 노력

본문내용

1. 느낀점
‘선생님 나 집에 갈래요’... 제목부터 심상치 않았다. 집에 가고 싶어하는 1학년 학생.. 달래는 선생님.. 뭔가 재미있고 흥미있는 이야기가 쏟아져 나올 것만 같았다. 마음에 드는 건 이 책이 일기 형식으로 쓰여져 있다는 것이었다.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어서이기도 하지만 또 한 가지 남의 일기를 몰래 훔쳐보는 그 재미까지 곁들일 수 있다는 것이 좋았다. 게다가 윤태규 선생님이 쓰신 거라니..저번에 언니가 빌려온 ‘일기쓰기 어떻게 시작할까’도 윤태규 선생님이 쓰신 책이었다. 그 책은 일기를 쓰게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교육인지 자세히 가르쳐주는 내용이었다. ‘선생님 나 집에 갈래요’ 이 책에서도 일기쓰기를 강조하는 것이 여러 곳에서 보였다.
숙제는 나중에 생각하기로 하고 얼른 읽어보고 싶은 마음에 교수님께서 숙제로 정해주신 그 주 목요일에 도서관에 가서 이 책을 빌렸다. 책을 다 읽는 데는 그리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다. 아마도 내용이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어서였을 것이다.
솔직히 이 일기 속에서 보여지는 윤태규 선생님의 교육에 반해버렸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며칠동안은 친구들에게 윤태규 선생님의 수업방식에 대해 칭찬할 정도였으니까 말이다. 이 일기모음은 그동안 내가 너무 틀에 박힌 수업만을 생각했던 것은 아니었는지 깊이 반성하게 만든 책이었다. 그리고 내가 어렸을 적에는 왜 이런 교육을 받지 못했을까 하는 아쉬움도 남게 만든 책이었다.
이 일기는 대구의 한 시골을 배경으로 한다. 4개의 학교를 다니면서 틈틈이 그리고 꼼꼼히 써온 1학년 아이들의 모습이 담겨져 있는 윤태규 선생님의 일기였다. 1학년 담임을 맡으면서 겪는 하루 하루가 일기에 고스란히 담겨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1학년 교실의 풍경이 내 마음 속에 그려졌다. 밝고 활기차고 약간은 소란스럽고 신나고 앙증맞고 귀엽고.. 내 마음 속에 그려진 1학년 교실의 모습은 그랬다. 그리고 이 책에 나와있는 ‘신나는 교실’의 모습도 그러했다. 선생님이 일기를 쓴다는 것이 쉬운 일만은 아닐텐데 아이들의 학교 생활 모습을 꾸밈없이 담아낸 선생님이 존경스럽다.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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