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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 건 건 록 > 독서감상문

등록일 2002.07.03 한글파일한글 (hwp) | 12페이지 | 가격 9,000원

목차

들어가며
본 문
도서내용개괄
나가며

본문내용

나 또한 이 책 속에서 제국주의 시절 자신들의 부당한 침략과 만행을 어떻게든 정당화하려는 일본의 더러운 비열함을 보았고, 그러한 더러운 비열함이 철저한 계획하에 철저한 논리로 무장되는 일본이라는 국가의 무서움 또한 보았다.
일부는 일본의 동아시아 침략은 제국주의적 시대의 세계사적, 이념적 불행이지 비단 일본이라는 개별국가가 혼자 도덕적 책임을 느낄 문제는 아니라는 주장도 있지만 그러나 역사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미래의 나침반 구실을 하는 것으로 지난 시절 인류의 과오는 무엇이며 인류의 올바른 지향점은 어떠한 것인가를 판단하여 제시하는 것이라 생각할 때 과거 조선을 비롯한 동아시아의 국민들에게 끼친 일본의 잔악한 침략행위와 만행은 사소한 어떠한 사실 하나라도 과거의 논리로만 사장되어 옹호될 수만은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한 측면에서 일본의 만행은 인권과 평화를 옹호하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비난받을 만한 대상이며, 또한 우리가 지극히 경계해야 할 대상인 것이다.
그리고 건건록을 읽으면서 느낀 통탄스러움은 다음과 같다.
동학농민운동에 대한 아쉬움이 바로 그 부분이다. 동학 혁명은 대내적으로 반체제, 대외적으로 반침략의 두 가지 성격을 아울러 가지는 것으로 농민전쟁의 단계에까지 이른 것이었다.
동학은 민중들 스스로의 혁명이다. 민중들은 그들의 인생살이가 너무도 고단하여 관리들의 탐학에 대항하여 봉기하였던 것이며, 그들의 양심에 따른 종교적 자유를 내세운 종교투쟁이기도 하였으며 못난 조국이지만 그래도 멸화의 국난에 처한 현실을 통탄하며 외세배격과 특히 후일 구국항일투쟁으로 계승되는 자주적 조국수호군으로써의 역할을 한 위대한 혁명이었던 것이다.

참고 자료

도서명 : 건건록
저 자 : 무쓰 무네미쓰
역 자 : 김승일
출판사 : 범우사
출판일 : 1994년 3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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