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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민속] 동지

등록일 2002.06.30 한글파일한글 (hwp) | 2페이지 | 가격 300원

목차

동지
윤달

본문내용

동지는 입춘으로 시작하는 24절기 가운데 22번째 해당하는 절기로 태양의 황경이 270도에 달하는 때를 말한다. 동지는 음력 11월 초순에 들면 '애동지', 중순에 들면 '중동지', 그믐께 들면 '노동지'라고 하는데, 이는 동지가 드는 시기에 따라 달리 부르는 말이다. 동지란 글자 그대로 겨울에 이르렀다는 뜻으로 태양이 가장 남쪽으로 기울어져 밤의 길이가 일 년 중 가장 긴 날이다. 동지는 일년 중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길어 음이 극에 이르지만, 이 날을 계기로 낮이 다시 길어지기 시작 하여 양의 기운이 싹트는 사실상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이다. 이 날이 지나면 하루 중 낮의 길이가 1분씩 길어지는데 옛 사람들은 태양이 기운을 회복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여 동지를 설날로 삼기도 했었다. 그래서 옛 말에 '동지를 지나야 한살 더 먹는다' 또는 '동지팥죽을 먹어야 한살 더 먹는다' 라는 말이 전하기도 한다.
동짓날에는 팥죽을 쑤어 먹는다. 이 때 찰떡을 새알 같이 빚어 놓고 쑤었다. 이 떡을 새알심이라고 하는데 동짓날 새알심을 자기 나이만큼 먹어야 몸이 건강해진다는 말이 전해 온다. 또한 동짓날에 팥죽을 먹으면 감기를 앓지 않는다는 말도 있다.
동지 팥죽은 먼저 사당에 올리고 여러 그릇에 나누어 퍼서 장독, 곳간, 헛간, 방 등에 놓아둔다. 그리고 대문과 벽, 곳간 등에 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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