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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학] 고전문학

등록일 2002.06.24 한글파일한글 (hwp) | 13페이지 | 가격 1,000원

목차

春望(춘망)
강촌(江村)
절구(絶句)
[春詞]
[夏詞]
[秋詞]
[冬詞]
● 동동 : 고려가요

본문내용

강촌(江村)

구성
1. 한가한 강촌의 풍경(1, 2행)
2. 유유자적한 새들의 모습 (3, 4행)
3. 처자식들의 한가로운 생활( 5, 6행)
4. 안분지족의 마음( 7, 8행)

해설
두보가 49세에 청두에서 초당을 짓고 한가이 지내던 어느 여름에 지은 칠언 율시이다. 여름날 강촌 마을에서 욕심이 없이 살아가는 강호 한정을 노래하고 있다.

감상
<정경> 강가에 있는 마을의 정경을 그리고 있다. 맑은 강이 마을을 감돌아 흐르고, 집 주위로는 제비가 자유롭게 날아다니고 있다. 물 위로는 갈매기가 짝을 지어 놀고 있는 가운데, 아내는 장기판을 만들고, 아들은 낚시 도구를 챙기고 있다.
<느낌> 제비와 갈매기가 한가로이 날아다니는 강마을의 풍경은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하다. 그러한 가운데 아내와 어린 아들의 행동은 한가롭기만 하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작자 자신은 병들어 늙어 가는 자신의 육신을 쓸쓸하고 연민 어린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평화로운 배경과 대조되어 늙고 병든 시적 자아가 더욱 쓸쓸하고 초라하게 보인다.
<삶의 모습> 세속적 부귀 영화를 찾아서 헤매도 보았지만 결국, 몸만 상하고 그것이 얼마나 허망한 것인지 깨달았다. 행복은 결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내 곁에 가까이 있는 것에서 의미를 찾을 때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조그마한 강마을에 거처를 정하여 살고 있지만, 무한한 자유를 만끽하고 있는 듯한 자연, 온 가족이 모두 뭔가 자기 일에 몰두하는 그 생동감을 두고 비록 자신은 늙고 병들었지만 모처럼 마음의 평화를 얻은 듯이 보인다. 달관과 체념이 교차하는 삶의 모습이 잘 형상화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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